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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을 알아봅시다!

 

아직 초복이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대구는 폭염 주의보 소식이 들릴 정도로 올해도 덥고 습한 여름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가까운 일본처럼 습도가 높아지면서 더 불쾌한 여름이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특히 땀이 많고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을 위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1. 오이

아싹 아싹 씹는 맛이 좋은 오이는 보기에도 수분이 가득 차 보이는데요 체내에 쌓인 열을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더위를 먹었을 때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즙으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바캉스시즌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많이 달아올랐을 때 시원한 오이를 2~3일 팩을 해주시면 좋은 건 다 알고 계시죠? 수분으로 인해서 각질이 생기는 것도 예방해주고 열도 가라앉혀준답니다.

 

2. 수박

여름하면 떠오르는 수박! 각각 계절에 맞는 제철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생체 리듬 변화에 아주 도움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오이과의 과채류답게 수분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열을 식혀 주기도 하고 이뇨 작용도 뛰어나고 입안의 갈증해소에도 좋습니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저하와 혈액 순환을 돕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다 먹은 수박 껍질 가끔 버리기 아깝다 싶으실 때가 있죠?이럴 때 하얀 속살 부분만 갈아서 꿀과 밀가루(또는 곡물 가루)를 잘 섞어서 얼굴에 팩을 해주면 피부 미백은 물론 수분 공급에 트러블 흔적까지 개선해준다고 하네요. 또 수박 껍질로 반찬도 만들 수가 있다고 하니 수박은 뭐 하나 버릴게 없네요.

 

3. 매실

매실 특유의 신맛으로 인해서 침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덕분이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되어서 갈증해소에 좋으며 피부 회복에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여름에는 찬 걸 많이 먹고 마시면서 배앓이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 좋은 것이 바로 매실입니다.

 

4. 오미자차

필자는 재래시장이나 마트에 파는 말린 오미자를 작은 생수병에 진하게 우린 뒤에 큰 생수병에 물을 부어서 희색해서 마시는 편인데 오미자차는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신기한 식품답게 여러 가지 건강면에서도 효과가 좋은 식품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하니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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