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는 브로콜리의 효능/브로콜리 건강하게 섭취하는법

 

닥터구구의 자연처방

   

[브로콜리]

*브로콜리100g당 영양소: 비타민C 114㎎, 카로틴 1.9㎎, 칼륨 164㎎, 칼슘 150㎎ 등

주제1: 암과 브로콜리의 관계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선정한 최고의 암 예방 식품 중 하나로 꼽히면서 소비자로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대표적으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데 유용하다 뿐 아니라 폐암 및 대장암 등의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브로콜리의 식물성 섬유질은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배출하여 몸속을 깨끗하게 비워줍니다. 대변 속의 식이섬유량이 많을수록 암을 발생시키는 물질의 농도가 약해지고, 장 속에 잔류하는 시간이 짧아지므로 암 발생률이 그만큼 감소하는 것입니다.

주제2: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브로콜리

그렇지 않아도 고된 회사일과 많은 공부로 쉴 새가 없었던 부모님과 학생분 들인데 요즘에는 찜통 같은 더위와 겹쳐 더욱 피로가 몰려옵니다. 하지만 우리의 피로를 풀어줄 좋은 채소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영양덩어리라 불린다고 합니다. 단적인 예로, 그것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114㎎으로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이 비타민C는 우리 몸의 활력을 충전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이 밖에도 비타민A를 비롯하여 비타민 B1, B2, 칼슘, 인,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제3: 피부미용에 좋은 브로콜리

요즘 들어 도자기 피부, 꿀광 피부 등 피부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같이 많은 사람들이 ‘젊고 깨끗하며, 생기 있게 빛나는’ 피부를 찾습니다. 여기에 브로콜리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고춧잎, 쑥갓 다음으로 비타민E가 풍부합니다. 이 비타민E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영양소라고 합니다. 그리고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풍부한 비타민C는 기미나 주근깨 등을 일으키는 색소의 침착을 막아 주기도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변비예방에도 좋습니다.

 

 

주제4: 빈혈에 효과적인 브로콜리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 갑자기 머리가 핑 돌며 어지러웠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빈혈의 증상이 바로 그것과 같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이 100g당 1.9㎎으로 채소 중에서도 으뜸입니다. 철분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와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특히 빈혈에 잘 걸리는 여성들에게 약이 되는 좋은 채소입니다.

 

주제5: 면역력을 키워주는 브로콜리

환절기가 되면 낮과 밤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감기나 다른 잔병치레를 하게 됩니다. 이때는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이 중요한데,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셀레늄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브로콜리의 비타민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감기 등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